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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시월드에서 '꽃길만 걸어요' 화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15 22:18

막장 시월드에서 '꽃길만 걸어요' 화제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꽃길만 걸어요’ 양희경이 억척맘으로 돌아온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제작진이 만렙 시어머니로 빙의된 양희경의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양희경은 여주인공 강여원의 시어머니이자 네 남매를 홀로 키워낸 억척맘 ‘왕꼰닙’ 역을 맡았다.


첫 남편과 재혼한 남편도 먼저 보내고 30년 세월 동안 순두부집을 운영해온 꼰닙은 세상 풍파를 이겨내느라 말투와 행동은 투박하고 거침없지만 알고 보면 도둑 고양이도 배불리 먹여 보낼 정도로 마음 따뜻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며느리도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여원에게 각별하게 대하지만 때론 지나친 관심과 애정이 어느새 폭풍 잔소리가 되어 버리고 마는 우리네 보통의 어머니의 모습을 보인다. 

진흙탕 같은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KBS 1TV 저녁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28일(월)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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