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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도네시아 ‘경제 중심지’와 교류 물길 넓힌다

- 서자바주에 대표단 파견…18일 정상회의, 경제·환경·문화 등 협력 의향 확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기사입력 : 2019년 10월 20일 12시 04분

충남도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대표단을 파견, 18일 서자바투자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서자바주와 교류 물길을 넓힌다.
 
도는 최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명으로 구성한 대표단을 파견했다.
 
도 대표단은 18일 서자바투자정상회의에 참석, 도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등의 인도네시아 진출 방안을 살폈다.
 
서자바주정부와 인도네시아은행이 마련한 서자바투자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3개국 지방정부 및 투자자 등이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심철도와 고형쓰레기 처리, 수도 관리, 신공항 도시 개발, 신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 특별경제구역 등 서자바 주요 프로젝트 설명과 각 프로젝트별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서자바투자정상회의에서 도 대표단은 특히 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서자바주는 앞으로 ▲도내 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에 따른 협력 등 경제 분야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 ▲에너지 전환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아열대 작물 연구·개발 등 농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대표단 단장을 맡은 홍만표 도 아주팀장은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국제 협력 촉진은 물론, 신공항 도시 개발과 신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 사업 등 서자바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도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충남의 4.5배인 3만 9137.97㎢의 면적에 인구는 4600만 명에 달하는 광역주다.
 
서자바주는 수도 자카르타와 연접한 교통의 요지이며, 최근 신공항 건설을 완료하는 등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자동차 산업과 섬유업 등이 발달해 있으며 차와 커피로도 유명하다.
 
도는 서자바주와 지난 2017년 교류를 처음 제안하고 지난해 11월 일본 나라현에서 고위직 간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자바주 담당자가 충남을 찾고 9월 부여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 라운드테이블에는 서자바주 에너지 국장이 참가하는 등 양 지역 간 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편 도는 2005년 베트남 롱안성과 우호교류 관계를 구축한 뒤, 2008년 캄보디아 씨엠립주, 지난해 말레이시아 말라카주, 올해 서자바주와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써 아세안 10개국 중 4개국으로 우호교류 지역을 확대, 중국·일본 중심의 지방외교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asiainew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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