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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전 좌석 안전벨트의 날' 행사 열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9-10-20 23:22

시민들 직접 참여 유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19일 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이 인천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천전자랜드와 전주KCC의 농구경기 시작 전과 경기 중 응원 타임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 좌석 안전벨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에서는 19일 인천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천전자랜드와 전주KCC의 농구경기 시작 전과 경기 중 응원 타임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 좌석 안전벨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좌석 안전벨트 및 각종 교통안전에 대한 전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2층 경기장 출입구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공을 넣으면 좋은 일이 생길거양'이라는 내용으로 간이농구대에 골인하면 '매~' 신호음이 울리도록 해 양의 울음소리를 활용해 '안전벨트 (매~) 주세요'를 떠올리도록 했다

또한 골인 시 안전벨트 문구가 적힌 쿠션을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사전행사를 비롯해 경기 중에는 안전벨트 마스코트 ‘매~’의 시투와 치어리더, 양, 포돌이, 포순이가 관객과 함께하는 응원타임을 진행하고  좌석에 120개의 어깨띠형태의 안전벨트를 부착, 해당좌석에 앉은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의 안전벨트 좌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행사장에서 골인을 넣을 때마다 “매~”하는 신호음이 들려 차에 탈 때 양 울음소리가 들릴 것 같아 앞으로는 꼭 안전벨트를 매게 될 것 같다"며 "다양한 안전벨트 행사에 참여하면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됐고 선물도 받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며 뒷좌석에 탈 때 마다 안전벨트를 꼭 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체로 이동하는 차량의 증가로 사고가 많이 발생 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인식 확립이 필요한 시점이며 특히 승용차의 경우 뒷좌석 안전벨트를 비롯해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카시트 장착·착용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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