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천안 청년몰 ‘흥흥발전소’,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새롭게 변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0-24 09:50

- 확장 인테리어와 컨설팅 사업 마무리…청년몰과 원도심 활성화 기대
 청년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들.(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명동대흥로상가 청년몰 ‘흥흥발전소’는 실내외 확장 인테리어와 컨설팅 사업을 10월 초 마무리해 새롭게 변신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개장한 청년몰 흥흥발전소는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쇼핑과 문화, 놀이를 융합한 거점공간으로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몰은 소상공인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몰 확장 및 컨설팅 사업을 완료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청년몰 활성화에 나선다.

빈 점포에는 새로운 상점들을 모집해 카페, 생두·원두 판매점, 샌드위치, 김밥집 등 청년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점포들로 채워졌다.

이번 새단장은 청년몰 흥흥발전소의 브랜드 가치증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청년몰이 다른 상권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청년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마케팅, 컨설팅, 조직화 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년 상인들의 결속력과 자립도 향상을 위한 자치규약도 제정·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천안시 소유의 건물이 된 청년몰에 대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사용료로 청년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점포별 홍보영상을 모바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젊은 층이 유입돼 청년몰이 활성화되면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낳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홍보에 힘써 청년몰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