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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천안서북소방서는 서북남‧여의용소방대와 국제인지교육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23일 서북남‧여의용소방대(대장 황규용, 김필자)와 국제인지교육협회(대표 이인기)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서북남‧여의용소방대는 올 3월부터 천안시 서북구 동지역을 중심으로 도시형 마을담당제를 운영해 도시지역 특성을 고려한 타깃형 의용소방대 운영으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화재안전 홍보 및 안전교육 실시는 물론 독거노인 집중 거주 아파트를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북남‧여의용소방대는 수요자를 중심의 마을담당제 서비스 영역 확대를 고민하다 국제인지교육협회와의 협약을 추진했다.
국제인지교육협회는 노인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는 곳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서북남‧여의용소방대와 국제인지교육협회는 향후 마을담당제 운영 시 기존 화재 예방 활동에 더해 노인 실종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내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북남성의용소방대 황규용 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생활 밀착형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