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5일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 7공학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고교생 기계설계/Modeling 기술경진대회 모습.(사진제공=창원캠퍼스) |
한국폴리텍VII대학(학장 손은일)이 지난 25일 창원캠퍼스 7공학관에서 ‘제7회 전국 고교생 기계설계/Modeling 기술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최, 창원캠퍼스가 주관, 경상남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희정보테크, UniWinR&D, 지엘컴퍼니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기술(이공계)분야에 대한 기(氣) 살리기와 국가뿌리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계설계분야의 창조형 기술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3D 모델링 후 등각분해도, 동영상 작업을 해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총 15개교에서 39명의 고교생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박희상 학생(금오공업고)이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이창민 학생(창원기계공업고)이 경상남도교육감상(금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에 김중권 학생(군산기계공업고)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상(은상), 이동현 학생(나주공업고)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상을 수상한 박희상 학생의 지도교사 차동현 교사(금오공업고)에게는 지도교사상으로 경상남도 교육감상이 주어졌으며, 이외 동상, 장려상, 기업체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손은일 학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