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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신안 새우젓 전국에 명성 알린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0-28 14:47

신안 지도읍 젓갈타운에서 11월8~9일 새우젓 축제 열려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신안군 지도읍 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김장철 김치에 빠질 수 없는 새우젓을 소재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229어가 258척으로 연간 1만815t을 잡아 740억원의 위판고를 올려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제1의 젓새우 위판 고장인 지도읍 젓갈타운에서 이날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김장 담그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 젓갈, 김, 천일염, 절임배추 등) 판매행사, 새우젓을 활용한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행사, 택배주문 배송 서비스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새우젓은 면역력 강화, 뇌 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치료와 특히, 삼겹살과 음식 궁합이 맞아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며, 돼지에는 새우를 사료로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젓새우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새우젓 축제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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