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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관계자와 재학생들, 심사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교내 대강당에서 프로젝트실습 작품 발표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기술과정 학생들이 교육훈련을 통해 익힌 전공 관련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 설계와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총 7개 학과에서 총 3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24점이 입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남인천캠퍼스 홈페이지 리뉴얼과 학과홍보영상을 제작한 콘텐츠디자인과의 김영균 외 4명(지도교수 조명아)팀이 차지했다.
또 신라금관을 제작한 특수용접과의 이상근 외 7명, 카페브랜드 디자인 작품을 출품한 콘텐츠디자인과 김광미 외 2명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작품심사는 계열별 4명의 기업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현장감 있는 심사와 강평을 했으며 ㈜삼천 조대훈 부사장은 “학생들의 작품 중 특허를 출원할 만큼의 훌륭한 작품들도 다수 있다”며 창의력 있는 작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인천캠퍼스의 허재권 학장은 심사 총평에서 “학생들이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고 올해 3월에 입학해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라기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작품을 보며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격려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우수한 작품들은 다음달 1일까지 전시를 계속 할 예정이며 이후 별도 장소에 상시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직업교육기관인 남인천폴리텍은 다음학년도 전문기술과정(1년), 일반계고위탁과정 및 신중년특화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며 상세내용은 캠퍼스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교학처(032-450-031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