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시내 한 음식점에서 느티나무시 동인이 출간한 작품집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경북 상주에서 활동하는 느티나무시(詩) 동인(회장 김춘자)이 16번 째 동인지 '고요가 엎드린 플랫폼'을 출간했다.
출판기념식은 9일 오후 시내 한 음식점에서 상주문협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단체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작품집은 88쪽으로 회원 7명의 신작 53편을 게재했다.
지난 1998년 9월 4명으로 결성했으며, 2004년 첫 동인지 '바다에서 정월대보름 달을 보다'를 펴냈다.
그동안 작품 합평회, 문학기행, 시화전 및 시낭송 등을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현재 회원은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