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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포구 주민자치학교 심화과정 주민자치회 ’간사학교‘ 개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2:04


마포구마을자치센터(센터장 남지은)는 마포구 주민자치회 5개 시범 동(공덕,용강,서강,서교,성산2)의 주민자치회 간사 및 위원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학교 심화과정 주민자치회 ’간사학교‘를 운영한다. ’간사학교‘는 10월 30일 1회 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마포구마을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12월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된다.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 간사의 역할과 기본적인 문서 및 공문 작성부터 회의 운영체계 및 진행방법, 사업계획 수립, 예산 집행 및 회계증빙까지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한 실무 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마포구 주민자치회 설치 1년차인 2019년에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동별 주민총회를 통해 실행여부를 결정하였다면 2년차인 2020년에는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동 단위 사업을 직접 실행하고 교부된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이전의 동 단위 사업들은 주민이 봉사활동의 형태로 참여하고 사업과 관련된 행정절차는 동 행정기관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주민자치회 설치 이후, 사업 계획부터 실행까지 관련된 모든 절차를 주민자치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주민자치학교 심화과정 ’간사학교‘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발생될 어려움들을 실무교육을 통해 미리 대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지은 센터장은 간사학교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사업 수행 과정 및 실무 처리 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자치회 실무자를 위한 촘촘한 교육체계 구축해 나 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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