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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괴물' 슬라임 유해물질, 슬라임카페는 과연 안전한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19-11-14 14:44


'액체괴물'로 불리는 슬라임은 특유의 말랑말랑한 질감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이며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은 물론 슬라임 전문 카페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올해 제조된 슬라임 제품 148개를 조사한 결과, 무려 67%에 달하는 10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한바 있다. 해당 슬라임은 28개의 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특히 87개 슬라임에서는 안전 기준치를 넘는 '붕소'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불량 슬라임은 전량 리콜 조치 대상에 올랐으며 슬라임을 구매한 소비자는 가지고 있는 제품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제조나 수입, 판매업자에게 한불 등의 조치를 받으라고 당부한다. 반면 안전한 재료로 아이들에게 무해한 슬라임을 일부 콘텐츠로 제공하는 카페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 '인스와친구들'(인스앤슬라임 동일 브랜드)을 들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인쇄소스티커로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수집 문화를 선도하는 것을 비롯해 데코덴과 같은 폰케이스 꾸미기 콘텐츠 제공, KC 어린이 완구인증을 통한 안전한 슬라임 만들기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1인 소자본창업으로 최적화된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장 운영 권장 영업시간이 13시부터 19시까지 약 7시간 이내의 짧은 편이기 때문에 오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창업으로도 인기다.

브랜드 관계자는 "'인스와친구들'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사업으로 다양한 체험형 놀이 컨텐츠를 옵션 형식으로 제공하며 가맹점주의 선택에 따라 원하는 구조로 설계가 가능한 사업이다"며 "또 지역마다 아이들의 유행 편차를 최소화하며 다양한 컨텐츠로 유익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매력이다"고 말했다.

한편,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인스와친구들'은 2019년 브랜드 런칭을 끝내고 경기 광주 본점부터 청주 남이점, 서울 신길점, 전남 광양점, 전남 여수점, 경기 이천점, 경기 성남점, 용인 역북점, 경기 의정부점, 경기 다산신도시점까지 올해 상반기 10호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창업 절차 및 비용, 창업설명회 참석 관련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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