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들을 위한 린 스타트 프로젝트 출시 온라인 Web/App 기획 솔루션 ‘린캔버스’가 창업자들을 위한 린 스타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린 스타트 프로젝트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현재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린 스타트업’에서 차용된 프로젝트로서, 창업자들이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기획, 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다.
기존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기획, 개발, 마케팅 비용 등을 투자해야 했으며 소비자의 반응이 예상과 다를 경우 기획을 다시 해야 하므로 비용이 비효율적으로 많이 소요되었다. 린캔버스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린 스타트 프로젝트를 제시하였다. 린 스타트 프로젝트는 서비스 출시 전 최소 비용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구글 애널리틱스로 소비자를 분석한다. 몇 천만원 소요되는 홈페이지 비용을 몇 십만원에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 분석 결과로 시장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방향을 수립하면 시행착오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린캔버스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가 잘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대부분 당황하기 마련이다. 서비스 출신 전 린 스타트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시장의 반응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린 스타트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