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스포츠
'사격 명문' 청주 흥덕고 사격부, '전국 최강' 다시 한 번 확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21 17:31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개인전 금메달
20일 강원 동해시 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박은규 코치, 김건우·강교성·이상학· 정세영 선수.(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사격 명문' 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한경환) 사격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1일 충북도교육청과 흥덕고에 따르면 흥덕고 사격부는 전날(20일) 강원 동해시 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건우·이상학(이상 2년)·강교성·정세영 선수(이상 1년)가 1695점으로 1위에 올랐고 강교성 선수와 이상학 선수는 각각 개인전 1위와 3위에 올라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고등부가 신설됐다는 점에서 이번 흥덕고 사격부의 단체, 개인전 1위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흥덕고 학생 선수들은 “동계 훈련 동안 심리 기술 훈련과 사격술 훈련을 병행해 내년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