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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승현 전 감사 당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1-22 14:11

 윤승현 천안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자./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윤승현(56) 전 감사가 충남 천안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선영새마을금고는 22일 오전 본점 2층에서 공석이 된 이사장 선출을 위해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후보 1번 최민기(55), 후보 2번 윤승현(56) 2명의 후보가 출마해 대의원 116명 중 72표를 얻은 윤 후보가 43표를 얻은 최 후보를 29표 차이로 이기며 선출됐다.

윤승현 당선자는 “모든 업무는 법을 준수해 이끌고 선영새마을금고가 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우리 동네 금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는 한편 법을 어기는 행동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위에 군림하지 않고 발로뛰는 이사장으로 다양한 금융상품도 개발해 출자배당금을 많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5일 선영새마을금고는 30억여원의 손실금 회수 문제에 맞서 갑작스러운 사옥 이전과 주유소 매각 등의 의혹으로 내홍을 겪다 대의원총회를 열고 유명열 이사장을 해임했다.

선영새마을금고는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출자회원수는 2만7200여 명이다.

한편 윤승현 당선자는 호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천안시족구협회회장, 선영새마을금고 감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20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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