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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나베봉 그룹 회원들, 창신동 천막촌 '사랑의 쌀 연탄나누기' 봉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세희기자 송고시간 2019-11-24 08:43

2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천막촌에서 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 그룹)의 회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350장과 쌀 20kg 2포를 나누어 주었다.

2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천막촌에서 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 그룹)의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350장과 쌀 20kg 2포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봉사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한옥순 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쌀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이 벌써 9년째를 맞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쌀 연탄봉사활동으로 겨울 추위에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탄 1350장과 쌀 20kg 2포 후원한 김원식 (주)이엠컴퍼니 회장은 "한 회장! 덕분에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사랑의 쌀 연탄나누기" 기부와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위해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동네 주민인 이옥형 씨도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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