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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인편의점을 비롯한 성인 인증 시스템과 컵 자동판매기를 개발하여 공급중인 기업이 있어 무인업계에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뉴들은 현재까지 지적되어 온 무인판매의 비대면 방식 기술의 단점을 보안하고, 국내 유일의 다양한 자판기 제작 기술력까지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들은 환경부의 일회용품 규제와 관련한 커피숍 등 매장 내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대안책을 제시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회용품 규제 제도에 걸맞게 고객이 직접 텀블러를 지참하거나 일회용 컵을 구매하는 방식의 컵자판기 보급을 통해 매장 내 일회용 컵 무상 제공 및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자원 재활용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규제의 일환으로 컵 자동 판매기를 통하여 구매함으로써 무상제공에 따른 소비를 줄이고, 프랜차이즈 관련 업계의 고객 마찰을 줄이며 컵 등 일회용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뉴들은 현재 새로운 네트워크 방식의 안면인식을 통한 성인인증시스템을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 및 연구를 통해 복지부 관련법규에 따라 미성년자는 구매할 수 없도록 성인인증 담배자판기까지 보급하고 있다.
점차 비대면방식 기술이 발전하고 무인화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규제 또한 강화되고 있다. 성인 인증 시스템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제5조의2(성인인증장치)에 의거해 담배자판기의 경우, 성인 인증 장치 등 반드시 이용자의 신분증을 인식하는 방법으로 이용자가 성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고 이를 검증하며, 이용자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을 이용해 이용자가 성인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뉴들 관계자는 “기존의 경우 신용카드만 검증하여 통과하는 구매하는 문제점으로 부모님 신용카드를 도용하거나 대여 양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담배 구매가 가능하였으나, 본 성인 인증 시스템 자판기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와 신분증, 안면인식을 통한 완벽한 절차를 거쳐야만 담배자판기 이용 자체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고 전했다.
현재도 대형 편의점에서 미성년자로 의심되는 손님에게 점원이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지만 가짜 신분증을 사용하여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역시 편의점이 떠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뉴들은 성인 인증 시스템 자판기를 통해 매장 점주들의 원활한 판매가 아닌 만 19세미만 청소년들에게 원천적으로 유해상품 구매를 차단하는데 개발 목적을 두고 공급하고 있다.
최근 대형마트에서도 담배 자판기를 도입한 사례가 있으나, 신용카드만으로 작동하는 자판기를 선보여 도용 문제 및 보안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민건강증진법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현행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여전히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명확한 해법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담배자판기 성인인증장치와 관련하여 2010년 한 차례 검토가 이뤄졌으나, 관련 법령이 신설될 당시 성인인증장치를 통해 인증된 성인만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 신용카드 양도에 대한 검토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적인 사용 사례를 늘어나면서 미연에 원천적인 차단을 하고자 (주)뉴들에서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성인인증시스템을 이용한 신분증과 안면인식 지문 등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원천적으로 도용 및 양도에 대한 문제를 차단하고 성인 고객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 역시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확대될 무인업계의 성인인증절차를 위한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