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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감사관, 리싸이클링타운 지원금. 숙원사업비 해결 조치 '통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11-27 18:27

-전주시, 협의체 환수금 금주내 주민 직접지급
-"주민숙원사업 재 전수조사 실시해 해결하라"
전북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J위원장이 위법 부당하게 집행한 법정운영비를 비롯한 회의수당 물품구입비를 환수했다.

27일 전주시 감사관에 따르면, “주민지원협의체에서 환수한 금액은 절차를 거쳐 주민들에게 지급토록 했다”고 밝혔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환수한 지원금은 기금심의회가 통과돼 금주내로 해당주민들에게 가구별로 직접 지급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감사과는 또 "주민지원기금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용이 되도록 하라"면서 "그동안 출연금과 반입수수료 미 지급자등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조속히 해결하라”고 자원순환과에 조치했다.

이어 감사과는 장동·안산·삼산마을에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보조금)비 미편성 세대 사업진척과 불법증축 보조금환수를 11월중에 ‘사업현장전수조사’를 거쳐 사안별로 협의체와 협의해 조치토록 했다.

주민숙원사업은 지난 4월 장동마을 빌라 증축건물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협의체의 위법사항이 드러나 전수조사를 통해 중단된 상태다.

사업진척이 50~90%선에서 중단된 보조금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빠른 추가 공사를 요청하고 있다.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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