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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인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차준택 부평구청장(오른쪽 네번째)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6월 통장자율회에서 주관한 바자회 수입금 전액과 부평구 지역연계 모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1330kg(399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총 133가정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하다 보니 김장을 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김치를 담가 줘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장수연 산곡4동장은 “추운 겨울 맛있는 김치로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