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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경질' 7경기동안 승리 없어 질타 받기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9 19:36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 (사진=ⓒ맨시티 트위터)

에메리가 화제다.

아스널이 중대한 결정을 내라면서다. 결국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작별했다.

아스널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해 아르센 벵거 감독 후임으로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초반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2019-20시즌에 전술 역량 부족과 팀 장악 실패로 위기에 몰렸다. 최근에 7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 질타를 받았다.

아스널 신뢰도 잃었다. 구단 고위층은 부진에도 에메리 감독을 신뢰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충격적인 패배 뒤에 경질론이 일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라울 산레히 회장은 인사들을 소집해 회의를 했다. 

많은 매체들이 ‘빅 데이’라며 에메리 감독 경질을 예상했다. 노리치 시티 전에 아스널을 지휘하지 못할 거란 전망도 지배적이었다. 아스널은 끝내 에메리 감독과 작별을 결정했고,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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