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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1년간 살찌운 돼지 저금통 사랑의 온도탑 올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2-02 12:27

군청 공직자들, 500여만원 공동모금회 기탁
김석환 군수(중앙)가 직원들이 모은 동전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청 공직자들이 올 한 해 동안 모은 황금돼지 저금통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달성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중 월례회를 갖고 1년 동안 모은 동전 523만3190원을 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저금통은 김석환 군수가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을 맞아 공직자들이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담자는 의미로 연초에 직원들에게 선물한 것.

김석환 군수는 “지난 11월 20일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이 5.7도를 기록하고 있어 공직자들의 나눔의 사랑이 더해져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이 되길 바란다”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모금액 기탁 후 시상식에서는 2019년도 기술보급 유공으로 농업회사법인 (주)기반 김미서 대표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학교급식 발전유공으로 가람유치원 명호선 영양사, 갈산초교 서자영 영양교사, 홍성중 지해주 영양교사, 광천고교 한명옥 영양사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최문철 사무국장과 홍동면 새마을부녀회 한무홍 회장이 건강도시 조성 유공으로 군수표창을, 2019년 건강도시 홍성 엠블럼 공모전에서 서울시 강동구 이용기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직원모임은 최원철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홍성군스마트시티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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