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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성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2-02 14:06

'승마인들의 뜨거운 열정 보여줘'
1일 경북 영천시 운주산승마장에서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마장마술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최기문 시장)에서 말산업 특구 선도도시로써 말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개최한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경북도승마협회, 성덕대학교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32명, 마필 113필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아래 장애물경기(-50㎝,-70㎝,-90㎝), 마장마술-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3일간 총 352경기가 진행됐으며, 종합마술경기가 대미를 장식했다.

대회 결과는 종합마술 부문 1위에 훈승아카데미의 이훈희 선수, 2위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노경헌 선수, 3위는 즐거운승마클럽의 임태훈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가 승마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말산업 특구 선도도시답게 승마인들에게 승마산업으로 인정받는 대표 말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승마대회와 더불어 '청소년 춤馬신 대회'와 눈길을 끄는 색소폰연주와 댄스공연을 준비한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공연', '승용마 경매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쳤다.

또한 별빛한우불고기 및 돼지바베큐, 유제품, 구운계란, 벌꿀 등 영천 대표 축산물을 선보인 축산물소비촉진시식행사 및 무료 승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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