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 소방본부가 신임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투입 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소방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2일부터 2회에 걸쳐 신임소방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투입 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한다.
대전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은 임상심리·심리상담 및 자기경영 등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을 한다. 감정스트레스 발생 시 해결방법과 교대근무에 따른 신체리듬 불균형 회복 훈련 등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이다.
특히,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복합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자기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기효능감이 상승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신임소방공무원들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을 돕는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내용을 제공해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신임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