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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4회 경남 공유경제학교’ 연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2-04 12:32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
경상남도 청사/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월 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4호)에서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경남 공유경제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회에는 더함의 김영철 이사와 블랭크건축사사무소 김요한 대표를 초청해 공유경제의 등장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공유공간들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에 대해 강연한다.

‘더함’의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브랜드 ‘위스테이’는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형 아파트로, 입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임대 주택 운영에 직접 참여해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아파트를 직접 관리하게 된다.

공간의 공유를 넘어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블랭크 건축사사무소’는 비어있는 유휴공간을 공유공간으로 재구성해 지역민들의 관계 및 지역사회를 회복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유 부엌 ‘청춘플랫폼’, 공유 작업실 ‘청춘캠프’, 공유 주택 ‘청춘파크’ 등을 설계해 공유공간을 지역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거점공간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공유경제학교는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도내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사전 신청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박경훈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내년에는 도민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유경제가 도민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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