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간 지역 농산업 발전 상호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역 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한다.
두 기관은 3일 경상대학교에서 이미림 산청농기센터 소장과 심상인 경상대 농생명과학대 학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업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협의체 구성 ▶지역농산업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 워크숍 개최 ▶농산업 R&D의 발굴∙진행을 위한 협력 ▶학생실습과 봉사활동 협조 등이다.
이미림 소장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 교류와 상호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청군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