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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성환문예회관에서 NBS 한국농업방송이 주최하는 농민 노래자랑 천안시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천안시지부)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NBS 한국농업방송(사장 이상욱)이 주최하는 농민 노래자랑 천안시편이 4일 성환문예회관에서 관내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관내 농·축협 50팀이 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에 15개팀이 진출해 노래실력과 장기자랑, 지역자랑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농민노래자랑은 농협천안시지부를 중심으로 12개 지역농·축협 조합장들의 협조로 개최 됐으며,천안지역 농업인들이 힘든 농사일에서 잠시 벗어나 위로 드리는 시간을 갖겠다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으며, 초대가수로 박구윤, 김혜연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 결과 최우수상(천안배농협 김정순), 우수상(성환농협 최영숙), 장려상(동천안농협 박상규), 인기상(입장농협 이상분) 등 총 4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NBS농업방송은 농업전문지 농민신문사가 2018년 8월 개국한 농업전문 방송이며, KT 100번, SK 276번, 헬로비젼 315번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금번 농민노래자랑은 오는 18일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