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육군교육사령부, ‘19-2차 코리안 매드 사이언티스트 콘퍼런스’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12-05 17:49

육군교육사령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19-2차 코리안 매드 사이언티스트 콘퍼런스(K-MSC)’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육군교육사령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19-2차 코리안 매드 사이언티스트 콘퍼런스(K-MS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최한 ‘19-2차 코리안 매드 사이언티스트 콘퍼런스(K-MSC, Korean Mad Scientist Conference)’는 육군이 급변하는 미래 작전환경 대비와 전방위 위협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서 육군은 첨단과학기술군 도약을 위해 주목하고 있는 소형 생체모방 무기체계, 차세대 에너지, 신소재, 우주전과 관련된 내용을 토의했다.
 
콘퍼런스의 주요내용을 보면 1일차에는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미래 육군의 지상 작전 수행개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기조 강연에 이어 생체모방 무기체계 군사적 필요성, 생체모방 무기체계 기술 수준과 전망, 수소연료 차세대 에너지, 무선 에너지와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신소재의 군사적 필요성, 신소재 기술수준과 전망, 인공지능(AI)·정보·전자기술분야 신소재, 고기동·경량화 신소재, 우주패권 경쟁과 국방 우주기술 수준 및 전망 등을 논의했다. 
 
육군교육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각계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미래 육군이 직면하게 될 광범위한 문제점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토의된 내용은 관련기관에 전파하고 미래 군사력의 건설방향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