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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니에 양복 연말연시 맞아 상품권 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19-12-06 13:12

상품권 출시하는 봄바니에 양복(사진출처=봄바니에양복)

[아시아뉴스통신=권혁찬 기자] 국내에서 연말을 앞두고 가장 큰 유통시장의 마케팅이 진행되는 크리스마스가 3주후로 바짝 다가왔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2020년 새해를 맞이해서 백화점과 홈쇼핑, 유통시장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준비하며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은 크리스마스와 각종 모임이 많다. 특히 최근엔 홈파티 트렌드가 번지며 관련 용품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주요 업체들은 크리스마스 용품과 한정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6일~25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등 12개점에서 ‘핀란드 공식 산타’와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타는 백화점 방문 어린이 고객 500명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상품을 내놨다. 1707년부터 시작한 포트넘앤메이슨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차 전문브랜드다.
 
12월 크리스마스와 2020년 새해 대목을 앞둔 백화점이나 유통기업들은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내놓으며 오래간만에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특수를 앞두고 맞춤정장이 가능한 봄바니에 양복은 ‘2019 크리스마스 양복 맞춤 상품권’과 ‘2020년 새해맞이 양복 상품권’을 출시했다.
 
연말을 맞이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성복이나 맞춤 양복시장도 활기를 뛰고 있다. 맞춤 양복의 경우에는 국내소재와 해외소재로 나뉘며 국내소재는 평균적으로 고급 맞춤양복이 100만원~200만 원대, 해외소재는 220만원~500만 원대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 양복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2020년 새해 시즌을 맞이해서 맞춤형 양복 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48여 년 동안 맞춤 양복을 만드는 일에 종사했다.
 
최근 들어서 알뜰한 결혼식과 합리적인 결혼식을 진행하려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행복하면서도 합리적인 결혼식을 원한다면 2~3곳의 웨딩박람회를 다녀 보라고 봄바니에 정장의 장준영 대표는 설명한다.
 
최근에는 알뜰형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결혼식 이후 실생활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예복으로 입는 실속파 예비신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결혼과 함께 가을, 겨울철 입을 양복을 함께 활용한다는 대표적인 실속파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수요는 20~30대의 체형이 점차 서구 스타일의 체형으로 변해 젊은 층들은 몸에 딱 맞는 피트형 스타일 정장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결혼식 때 입는 턱시도의 스타일 보다는 이태리식의 피트 되는 맞춤형 정장의 수요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맞춤 양복전문점 봄바니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들을 위해서 ‘2019년 12월 맞춤형 턱시도와 함께 맞춤형 정장 맞춤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대표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의 맞춤양복 디자인을 담당하며 드라마 속 정장 스타일을 감독한바 있다. 최근에는 산업TV에서 자신의 양복에 대한 철학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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