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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밤 창원시 성산구가 겨울철 도로설해를 대비해 제설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5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겨울철 도로설해 대비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창원시 건설도로과에서 주관한 훈련으로 도로설해 시 창원시 전 공무원들의 신속한 비상소집과 제설작업 등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성산구는 훈련대상자 334명이 전원이 제설훈련에 참여했다.
성산구는 도로설해를 대비해, 주요간선도로에 제설함 139개소, 염화칼슘(25kg) 934포, 모래주머니 1366개를 배치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이미 설치된 창원터널 앞, 안민터널 앞, 국도25호선 토월IC와 올해 신규로 설치한 대방IC에 대해서는 시스템∙분사노즐을 점검해 강설 시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오기환 성산구 안전건설과장은 “제설장비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강설 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장복터널 앞, 삼정자교차로 등 경사가 심한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