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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옥마을내 교동미술관, '2019 경기전에 온 미술가 夫婦和而(부부화이)' 展 리플렛.(자료제공=교동미술관) |
교동미술관은 지난 2014년부터 경기전이 가지고 있는 전통성을 작가들의 눈으로 보고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경기전에 온 미술가들>展을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 경기전에 온 미술가 展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쌍의 부부미술가 (김삼열-이일순, 김성욱-은호등, 장문갑-이승희, 방호식-유신아, 서정배-최분아)를 초대해 회화와 도자 작품들로 전시·구성했다.
교동미술관 관계자는 “부부는 화합해 서로 닮아 화목해 진다는 뜻의 전시명인 <부부화이> 처럼 서로 의지하며 작업에 매진하는 부부미술가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초겨울 한옥마을의 골목골목을 작가들의 시선으로 만나며 현대미술의 매체 속에서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사유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