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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정기협의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12-09 16:57

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정기협의회(사진제공=양주시청)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백기철)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기협의회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백기철 직장협의회장 등 직협임원 등이 참석해 소속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신장, 후생복지 제도 개선 등 직장협의회에서 건의한 안건에 대한 협의를 했다.
 
건의 안건은 ▲악성 민원 대응을 통한 직원 권익보장, ▲연가 보장 대책 마련, ▲실무수습 제도개선, ▲직원 건강검진 병원 확대, ▲직원 건강검진 지원 강화, ▲민원 응대 통화 자동녹음 등 6건이다.
 
직장협의회는 이날 주요 안건으로 신규직원의 실무수습 발령이 신분상 불안감을 갖게 되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실무수습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집행부는 공직생활 조직적응, 업무능력 습득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며 운영은 하되 수습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대책을 제시했다.
 
또, 집행부는 직원 건강검진의 경우 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해 건강검진 매년 또는 격년 실시, 지원금액 상향, 협약병원 추가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3일 내부행정망을 통해 노동조합 전환과 관련한 직원 설문 조사를 해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노동조합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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