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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3년 연속 수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0:24

굿모닝인천 12월 표지.(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발행하는 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지난해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지난해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인천시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굿모닝인천이 기획디자인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체육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 등이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질적 향상과 기업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심층적인 평가로 홍보매체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제도이다.

실제 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독자와 인천시민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굿모닝인천을 구독한 이후 인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조사에서도 굿모닝인천은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시가 굿모닝인천 독자들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독 후 인천인식의 변화에 대해 48.6%가 대체로 좋아졌다, 44.3%가 매우 좋아졌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7.21%로 나타나 92.%가 좋아졌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굿모닝인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엔 52.3%가 매우 만족, 42.9%가 대체로 만족, 보통 4.6%, 불만족 0.2%로 95.2%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하는 이유는 인천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서가 65.4%, 인천시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란 응답이 21.7%였다.

응답자의 10.7%는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굿모닝인천 시민·전문가 인식조사 보고서에서도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굿모닝인천의 발행목적을 선도하는 시정지 내지 품격 있는 문화잡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시정지답지 않은 세련됨으로 긍정적인 첫인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편집·구성과 디자인에 대해선 “몰랐던 인천의 역사와 숨은 스토리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수준 높은 글과 사진, 공들인 편집이 인상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인천시정 홍보 역할 강화, QR코드 신설로 시민 참여 쉽게 하기, 큰글씨판형 별쇄 등의 요구도 있었다.

리얼미터의 조사는 비구독자, 구독자에 대한 FGI(Focus Group Interview),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한 IDI(Indepth Interview) 방식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진행됐다.

신봉훈 인천시 소통협력관은 “이번 조사는 독자의 구독 관련 욕구와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지적한 부분에 대해선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3년 연속 수상에 대해 “굿모닝인천이 시민들의 알 권리와 역사, 문화, 관광, 시민들의 삶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공익적이며 감동 있는 정보를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내면의 깊은 목소리와 인천정서를 담은 잡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모닝인천은 지난 1994년 1월 내고장인천이란 월간잡지로 시작해 이달에 312호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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