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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 나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2-10 16:15

산청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내년 2월까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추진하는 ‘합동설계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3개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내년 본예산 사업 중 5개 분야(지역개발, 도로, 하천, 농업기반, 상수도), 316건, 126억원 규모의 실시설계 작업을 오는 2월 초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8억여원 이상의 실시 설계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직원 간 업무연찬으로 직무역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는 물론, 군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창규 안전건설과장은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사용승락 등 주민 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착공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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