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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지원 수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창태, 민간위원장 김창훈)는 10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1가구에 대해 '2019년 거동불편 취약계층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낙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하고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화장실에서 일어서기가 힘들었는데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화장실을 수월하게 다닐 수 있게 돼 너무 좋다"고 전했다.
오창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