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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우리동네 환경지킴 길라잡이’ 제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2-11 13:33

창원시 의창구가 제작한 ‘우리동네 환경지킴 길라잡이’.(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배출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동네 환경지킴 길라잡이’를 제작하고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환경지킴 길라잡이’는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 등에 관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기존에 거주하고 있던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의창구로 전입하는 사람들에게 환경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생활쓰레기, 이렇게 버리세요! ▲음식물쓰레기, 함께 고민해요!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자원절약의 지름길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대형폐기물 처리, 이렇게 하세요! ▲정화조 청소는 이렇게 합니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야생동물 구조와 로드킬 처리 등 총 11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읍면동별 재활용품 수거요일과 대형폐기물 처리업체 연락처, 대형폐기물 수거 비용, 정화조 청소업체 연락처와 수수료, 가전제품 무료수거 콜센터 등 유용한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12월 2차 통장회의 시 배부해 많은 주민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평소 전화문의가 많은 사항이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내용들만 모아서 책자를 만들었다”며 “2020년에는 제목처럼 모두가 의창구의 환경 길라잡이 역할을 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의창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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