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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아리 아라리’공연 포스터.(사진제공=함안군청) |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신개념 퍼포먼스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3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총각의 사랑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가는 이야기가 맞물려 나가면서 여기에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가 더해져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뮤지컬이다.
전통적인 정선아리랑은 물론 정선과 강원 지역의 전통적인 소리와 몸짓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내 75분간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에서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문예회관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우수공연의 초청경비를 지원해주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할 예정이다.
‘아리 아라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화사랑 유료회원은 50% 할인)이다.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나 전화로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