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천안서북소방서 여직원 모임 정우회는 관내 성환읍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 여직원 모임 정우회는 15일 관내 성환읍 독거노인 조모씨(81)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소에 따르면 정우회(회장 김정순)회원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가 쌀과 라면, 화장지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및 외로운 어르신을 만나 담소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정순 정우회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운 벗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정우회’는 천안서북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40명의 여성 대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대원 간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