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종합 평가회’에서 농협전남본부가 연합사업분야 대상을,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우수상을, 화순군연합사업단과 화순군은 지자체협력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종합 평가회’에서 연합사업분야 대상을,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영웅)은 최우수상을, 화순군연합사업단(단장 김천국)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자체협력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농협의 본질인 판매농협 구현으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연합마케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규모화에 필수적 기초조직인 공선출하회와 공동출하회를 육성하는 한편, 마케터 역량 강화를 통한 가격교섭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과 소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연합마케팅 실적이 지난 2014년 1000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양파와 마늘 등 노지채소의 가격폭락과 수확시기 잇따른 태풍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도말 3300억원의 사업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우선목표로 산지유통강화를 표방하고 있는 전남농협은 농협경제지주가 한 해 동안의 연합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산지조직을 평가하는 평가회에서 다수의 수상조직을 배출하면서 연합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전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효율적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생산된 농산물을 연합마케팅을 통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