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향토문화연구회 발대식 가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천진철기자 송고시간 2019-12-18 17:53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지역 문화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연구단체인 ‘보정동 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정길)가 지난 16일 보정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용인시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지역 문화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연구단체인 ‘보정동 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정길)가 지난 16일 보정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보정동 향토문화연구회는 보정동에 있는 고구려, 신라시대 고분군을 연구ㆍ보호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보정동 향토문화연구회는 앞으로 관내 유적들의 보호를 위해 유적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향토문화 알리기 전시회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정길 회장은 “보정동에 살아오며 우리 마을의 많은 역사 유적과 문화가 무관심 속에 사라져가는 것이 항상 안타깝게 생각되었다”라며 “이 연구회를 계기로 주민이 마을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여 보정동 지역 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용인시의회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이 향토문화연구회를 만들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며, 보정동 향토문화연구회의 활동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