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들이 글로벌 어학연수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떠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싱가폴.말레이시아 어학연수 사업을 시행한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초.중학생 47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큰 꿈을 안고 22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4주간의 어학연수를 위해 22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출국해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이번에 8기를 맞는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315명의 관내 초.중학생들을 선발해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4 레벨수업 및 6~8명 그룹수업에 집중 참여하는 어학연수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하는 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이다.
영천시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기회와 더불어 새로운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