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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래신산업 육성…새해 신성장산업국 조직 신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12-25 08:51

신규사업비 올해 比 744억원 증가한 1182억원 확보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새해부터 조직과 인력 예산을 확대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1월 2일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신성장산업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성장산업국은 정부 연구개발(R&D)공모사업 총괄(연구개발지원팀), 반도체 산업육성(반도체산업팀), 미래자동차 산업육성(자동차산업팀), 소재부품 산업 육성(소재부품육성팀) 등의 역할을 하게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인공지능,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이나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반도체 산업 및 차세대 자동차 산업 등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미래 신사업 육성을 위해서다.
 
도는 또 미래신사업 육성 신규사업을 위해 2020년 예산 1182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산 438억원에 비해 744억원(170%↑)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2019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신규사업은 ▶강소특구 육성사업(66억원)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구축 추진(285억원), 자율주행자동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295억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86억원)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70억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116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향후 충북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미래전략산업을 집중육성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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