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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서부동 낙후지역에 공공주택 140세대 건립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2-25 15:09

'국비 380억 확보, 낙후지역 개선 및 서민주거안정 도모'
경북 영천시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주택 140세대를 건립할 예정인 지역.(자료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0억원을 확보했다.

25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성내지구(영천여고 동편 저지대) 일대를 개발해 대지면적 3000평 규모에 공공주택인 국민임대 100세대, 행복주택 40세대 등 총 140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영천여고 동편 성내지구(성내동 334번지 일원)는 영천시의 관문인데도 시내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정체돼 지역활성화 및 인구유입을 위한 공공주택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청원이 많이 접수돼 최기문 시장의 민선 7기 시장 중점 공약사업으로 지정, 국비지원으로 사업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발굴에 전력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국토부에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지난 11월 국토교통부 현장 실사 등에 적극 대처해 최종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최기문 시장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서부동 낙후지역 개발과 서민주거안정, 인구유입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개발이 정체된 서부동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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