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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가정 사랑회 행사의 mc를 맡은 권영찬 교수와 박혜경 mc(사진출처=한부모가정사랑회) |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기자] 개그맨 출신 연예인 1호 상담심리학 박사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지난 24일 송파구에 위치한 더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진행이 된 ‘제17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의 밤’ 행사 MC 재능기부와 함께 연예인 행복 콘서트 재능기부에 나섰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서 6년째 한부모가정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서 산타할아버지로 나서며 매년마다 기부금과 물품기부와 함께 기업과 한부모가정 사랑회와 자매결연을 연결해주고 있다.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는 연말연시에 외로운 한부모가정을 초대하여 매년 이웃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으로 한부모가정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탄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와 후원자 80여명이 초대되며, 한부모가정의 합창과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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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가정 사랑회 성탄행사에서 강연하고 있는 박혜경(사진출처=한부모가정사랑회) |
이날 1부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공식행사가 진행이 되었으며, 저녁 6시부터는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성탄절 만찬이 제공이 되었다. 그리고 2부 행사에는 저녁 7시부터 개그맨 출신 백광 권영찬 교수와 외국항공사 승무원 출신 박혜경 강사가 MC를 맡았다.
이와 함께 인기가수 강애리자의 분홍립스틱과 캐롤송, 디케이소을 김동규의 작은 콘서트, 통기타 가수 테라킴(김미향)의 ‘나를 찾아줘’ 등 연예인들의 ‘행복 비빔밥 콘서트’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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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가정 사랑회 성탄행사에 참여한 강애리자(사진출처=한부모가정사랑회) |
2부 순서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함께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등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의 이름이 붙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 한명 한명에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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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가정 사랑회 성탄행사에 참여한 테라킴(사진출처=한부모가정사랑회) |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백광 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운영위원을 맡으며, 6년째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백광(伯桄) 교수는 매년 진행 되는 한부모가정사랑회의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며 매년 12월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성탄절 행사에 6년째 MC를 맡으며 권영찬닷컴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의 후원이 줄어들어서 행사 비용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한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올해 재능기부 MC와 권영찬닷컴 소속의 연예인들이 총 출동해서 재능기부에 나섰다. 백광 교수는 지난해에도 부족한 행사 식대비와 진행비 등 부족한 400여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한바 있다.
백광(伯桄) 교수는 “저도 9살, 6살 난 두 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는데 우리 한부모가정과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과 맛있게 식사 할 수 있는 자리는 매년 꼭 진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절한 뜻을 전했다.
또 “저도 지난 2008년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들어서 지금의 아내와 법적으로 잠시 이혼하며 원치 않는 환경을 만나 보니, 한부모가정을 조금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외에도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의 주선으로 인기가수 강애리자, 디케이소울 김동규와 박혜경 CS강사, 미래학 스타강사 미사와, 통기타가수 김미향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재능기부자로 나섰다. 이날 2부에서는 박혜경 강사의 “꿈을 꾸고 도전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는 내용을 한부모가정을 위한 강연도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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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가정 사랑회 성탄행사에 참여한 디케이소울 김동규(사진출처=한부모가정사랑회) |
백광(伯桄) 교수는 “연예인들에게는 연말이 시즌인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내준 연예인들과 스타강사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러한 소식을 듣고 후원금을 후원해준 (주)그린푸드의 김환석 대표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또, 권 교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후원해주신 기업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황은숙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은 “금년에는 예산부족으로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믿음을 갖고 강행한 결과 여러 후원자님들과 권영찬 교수와 주위 분들의 기부로 따뜻한 성탄의 밤 행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많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이 후원해 주시는 작은 사랑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부모가정과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후원금과 따뜻한 마음이 될 것이다.”라고 성탄의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부모가정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매번 어려운 경기에도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저도 부족하지만,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서 월 5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는데, 어려운 한부모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서 더 많은 기업과 시민 여러분들이 한부모가정에 후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