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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담삼봉 등 유명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12-28 08:20

주요 관광지 48곳 대상 13억원 투입…새해 1일부터 서비스 시작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 설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도내 관광지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한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와 통신사업자(KT)로부터 총사업비 13억원중 6억7000만원을 지원 받아 추진됐다.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는 단양 도담삼봉, 제천 청품문화재 단지, 청주 청남대,  보은 법주사 등 도내 48곳 관광지 73개소이다.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2020년 1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와이파이를 검색해 ‘KOREA FREE WiFi_2.4G, KOREA FREE WiFi_5G’중에서 1개를 선택하면 인증절차 없이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도민들의 통신비 경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지속 추진해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등 536개 공공장소와 시내버스 58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또 도내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19년 7월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사업자(KT, SK브로드밴드, LGU+)와 협약을 체결, 2020년 6월까지 터미널, 버스정류장, 공공도서관 등 238개소 공공장소에 추가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이 공공장소에서 통신비 걱정 없이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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