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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지난 1월 가재마을 등 4곳의 아파트단지와 '세종절전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에너지 절약과 절전 생활화를 위해 추진한 '세종절전소' 시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절전소는 지난 1월 가재마을 등 4개 아파트단지와 협약을 맺고 주민 주도로 절전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실천과 교육 및 컨설팅이 실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절전소 운영 결과 절전 분위기 확산과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최대 11.7%의 절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절전소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각 시도 및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7개 유형 30개 사업과 함께 추진배경과 효과 등을 담은 사례집에 실려 전국에 소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절전소는 주민주도로 에너지 절약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에너지 자급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