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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28~29일 보령에서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민주평통)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임영이)는 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보령 파레브호텔에서 세종지역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통통평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가 주최하고 청년위원회(위원장 박기수)가 주관해 열렸으며 김연오 세종지회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장철웅 세종청년연대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첫 날 개회식에서 박 위원장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점에 워크숍을 개최하게돼 의미가 깊다"며 "세종시 청년들이 앞장서 평화통일 여론을 조성하고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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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수 세종시 민주평통 청년위원장(왼쪽)과 장철웅 세종청년연대 회장./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이어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청년위원회와 세종청년연대는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청년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권혜진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연구원의 '공론화 토론 기법' 강연에서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공론화 방법이 소개되고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통일 공론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민주평통과 세종지역회의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한승호 숭실대 교수의 '한반도 평화와 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