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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교통안전-소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2-29 17:22

1년 동안 신호 최적화 및 교통흐름 개선 11건 완료
행복청이 세종시 교통안전에 노력한 결과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0.9명이 됐다.(사진=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신도심에서 교통안전과 교통흐름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시를 살기 좋은 인간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시설과 안전속도 5030정책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출퇴근 시간 쏠림현상이 일어났다.

행복청은 주요간선도로 제한속도를 50km/h로 하고 보호구역과 이면도로는 30km/h로 낮추는 정책을 추진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9명으로 외국이나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좋아졌다.

하지만 일부 교차로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 쏠림현상이 일어나 교통흐름이 원활치 않았다. 

이에 행복청은 시청 경찰청 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 LH 등 신도심 교통과 관련된 각 기관들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최적화 및 교통흐름 개선회의'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개선회의는 올해 총 9차례 회의를 개최해 세종교차로 반곡교차로 등 11건을 개선 완료하고 예산확보 등이 필요한 9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개선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대중교통 및 개인형이동수단(PM)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회의를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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