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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1일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2-30 12:29

지난해 제야의 종 타종식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31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창녕대종각에서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소원성취와 군민건강을 염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밤 11시부터 해뜰담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소원지 작성,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의 멋들어진 무대, 창녕문화원 난타동아리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비롯해 '당신의 의미'로 잘 알려진 가수 이자연의 멋진 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녕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군민들에게 추위를 녹여줄 어묵탕과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종은 창녕군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고, 군민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며 33번 타종을 하게 된다. 타종식을 마치면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의 신년 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아 각 가정의 소원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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