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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 한국 취항 25주년 맞아 인천공항서 기념행사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12-31 14:02

중국남방항공이 한국 취항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중국남방항공)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중국남방항공이 한국 취항 25주년을 맞아 최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남방항공탑승객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실시했다.
 
31일 중국남방항공에 따르면 1992년, 한-중 수교 후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중국 북방항공은 1994년 12월 28일 한국 지사를 설립해 심양 노선을 첫 취항지로 띄웠다. 그리고 중국 중위안 항공, 중국신장항공을 합병하며 통해 몸집을 키워 대형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이 됐다.

중국남방항공은 현재 한국에서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선양, 옌지, 하얼빈, 다롄 등의 중국 노선을 취항하며 직항 31편, 일 평균 23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광저우, 베이징, 우한, 선양, 정저우 등의 허브 공항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로 40개국 224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중국남방항공이 한국 취항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25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직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내용으로 인천출발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선양에서 인천으로 오는 CZ681편 승무원들에게는 감사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는 25년 장기근속자인 윤영천 이사와 최예라 차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북방항공시절부터 25년간 눈부신 성장을 함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선양에서 인천으로 들어온 CZ681편의 중국 기내 승무원들은 25주년 엠블럼이 새겨진 현수막 앞에서 25년 전 첫 취항 기념사진과 같은 자세로 기념사진을 찍고 중국남방항공 한국 직원들과 함께 25년 역사와 추억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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