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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서,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 행복을 나눕니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1-01 08:18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소사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범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한 다문화가정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소사경찰서)

경기도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기동)와 외사자문협의회(회장 장석재)는 지난달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범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한 다문화가정 학생 9명(초중)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부천소사경찰서는 또 다문화 치안봉사단에 활동중인 방글라데시 국적의 대학생 1명에게 생활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 지원은 다문화 가정 및 체류 외국인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외사자문협의회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은 심곡종합사회복지관과 부천소사경찰서 심의를 거쳐 최종 10명(초등학교 5명, 중학교 4명, 대학생 1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발했다.
 
장석재 자문협의회장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기동 서장은 "경찰의 치안활동에 큰 도움을 주신 다문화 치안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경찰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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