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보도자료를 내 최근 김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됨에따라 2일 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사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에서 주요 후보군으로 꼽히며 출마여부에 관심이 쏠려왔다.
그는 지난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제 9대 충북도의회 의장, 충북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기획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가스안전공사 사장 중 총선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사례는 김 사장이 처음이다.
한편 그는 제 21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